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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6 섭취, 대장암 예방 효과 있어
스웨덴 국립 환경 연구소, JAMA지에 발표
비타민B6가 대장암 예방에 유익하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지에 16일 발표됐다.
스웨덴 국립 환경 의약품 연구소의 수산나 라르손 박사는 비타민B6의 활성 조효소 형태인 pyridoxal-phosphate의 유익성을 추적했다.
연구결과 비타민B6 섭취와 혈중 pyridoxal-phosphate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2002-2009년 사이 유럽과 아시아에서 실시된 13건의 연구결과를 분석해 나왔다.
비타민B6 보급제 복용이 대장암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나지 않았지만 혈중 pyridoxal-phosphate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B6 보급제에 대한 비교에서 고용량의 비타민B6를 복용하는 경우 대장직장암 위험이 21% 감소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비타민B6는 시리얼, 채소, 가금류 및 생선외 바나나와 아보카도 같은 과일에 많이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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