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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성인, 신종플루 강한 이유 밝혀져
 글쓴이 : medigreen
 
반복적 독감 노출 시, 신종플루에 일부 면연력 보유하고 있어
 
 
반복적으로 독감에 걸렸거나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의 경우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16일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지에 실렸다.

미국 캘리포니아 감염 질병 센터의 알레산드로 세트 박사는 인간 면역계가 신종플루 바이러스 일부를 예전의 H1N1 바이러스 균주와 동일한 것으로 인지한다는 증거를 찾았다고 밝혔다.

세트 박사는 신종플루는 계절독감과 유사성이 있으며 따라서 신종플루에 감염시 이미 존재하는 면역력 일부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신종플루는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일반인에게 가벼운 증상만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성인의 경우 H1N1에 대한 면역력이 이미 있는 상태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그러나 이런 면역력이 감염을 예방하는 정도는 아니라며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연구팀은 과거 20년 동안의 독감의 항원 결정기인 에피톱(epitope)을 검토했다. 그 결과 면역 T세포가 신종플루의 항원 결정기 상당 부분을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종플루에 대한 항체 반응이 나타나지는 않았다.

세트 박사는 T세포만의 면역반응으로 신종플루에 의한 증상을 약화시키기는 하지만 감염 자체를 예방하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축적된다며 50세가 넘은 사람의 경우 신종플루에 덜 걸리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신종플루의 항원 결정기가 예전의 H1N1 계절독감 바이러스의 항원 결정기와 49% 동일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