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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당뇨병 환자 대부분에 도움된다 심장발작,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계 질환 위험 낮춰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스타틴 계열약이 소아와 임부를 제외한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Lancet지에 발표됐다.
영국과 호주 연구진은 기존의 임상결과를 취합, 당뇨병 환자 약 1만9천명에 대해 스타틴이 심장발작, 뇌졸중 등 심혈관계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스타틴이 투여된 당뇨병 환자는 심장발작,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을 4.2% 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최근 발표된 2건의 연구에서 스타틴이 당뇨병 환자에게 뾰족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됐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당뇨병 환자에 대한 스타틴의 분명한 효과가 드러났다고 말했다.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미 많은 당뇨병 환자가 스타틴을 복용해왔다. 스타틴계 고지혈증약은 세계최대의 매출을 올리는 치료제로 최근에는 여러 제네릭 제품이 시판되고 있다. 출처 : 데일리팜, 2008.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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