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는 영동세브란스 주사제는 서울대병원 처방 적다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이 주사제 및 항생제 처방률이 각각 가장 낮은 병원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2006년도 2분기 전국 2만3,495개 의료기관의 외래 주사제 처방률 자료에 따르면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주사제 처방률은 1.97%로 전국 43개 종합전문병원(평균 처방률 3.35%)중 가장 낮았고 그 뒤는 2.15%를 기록한 전남대학교 병원이 차지했다.
또 같은 기간 전국 1만3,436개 의료기관 감기 등 급성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조사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처방률 24.76%로 종합전문병원(평균 처방률 45.2%) 가운데 가장 처방률이 낮았다.
이어 서울아산병원이 24.76%, 한림대학부속춘천성심병원 31.74, 삼성서울병원 32.16%, 전남대학교병원 33.43% 를 나타냈다.
한편 주사제 처방률의 경우 미국, 영국 등 선진 외국에선 1~5%를 적정 처방률로 보고 있고, 미국은 43%의 항생제 처방 평균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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