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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제약 중 원외처방 성장률 높아…건일-경동-안국도 주목 1000억원대 미만 중견제약 가운데 원외처방 성장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원제약으로 나타난 가운데 유나이티드, 건일, 경동, 안국약품 등이 처방약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팜이 유비스트 자료를 기준으로 중견제약사들의 상반기 원외처방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대원제약이 지난 5월 현재 28.6%의 처방증가율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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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은 종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식욕촉진제 ‘메게스트롤’, 진해거담제 ‘프리비투스’등의 처방실적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 국산신약 '펠루비정' 출시로 경쟁력을 갖추며 중견제약사 중에서 막강한 영업력을 과시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신약 펠루비정을 포함해 종병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매출 1000억원대 진입을 눈앞에 둔 유나이티드제약도 눈에띈다. 유나이티드 제약은 특정 대형품목은 없지만, 다수의 처방약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일제약은 처방 성장률 3위를 차지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오마코' 등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네릭 강자인 경동제약은 6.9%의 성장률을 보이며 올들어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경동측은 올초 코자복합제 제네릭 선점에 나서며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지난해 20%대 성장세를 유지하다가, 올들어 한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히 성장률 높은 중견제약사 중 한곳으로 기록됐다.
안국약품은 '레보텐션', '푸로스판' 등 경쟁력있는 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병원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는 거담제 개량신약을 발매하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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