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제약사 위탁생산 50∼80%까지 확대 생산비용 절감 및 R&D에 자원 집중 외자대응 다케다를 위시한 일본의 제약사들이 외부로의 제조위탁 및 해외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다케다는 2005년말까지 위탁생산 비율을 현재의 50%에서 80%로 인상할 계획이며, 다나베제약도 2006년까지 생산금액의 20%를 외부에 위탁할 전망이다.
일본은 내년 4월 약사법 개정으로 제조의 전면위탁이 가능해지게 됨에 따라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R&D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제약사들이 위탁생산을 늘려갈 계획이다.
다케다는 내년 말까지 현재 3개의 공장을 2개로 집약하는 동시에 자사생산비율을 인하할 방침인 것.
현재 해외 그룹의 3개 공장을 포함 국내외 약 40社에 생산을 위탁하고 있는 등 외부생산비율이 50%에 달하고 있다.
이를 내년말까지는 최종제품을 만드는 제제공장의 위탁비율을 80%로, 중간제품의 원약공정을 75%까지 인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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