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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물류, 고유가시대 유통의 큰 돌파구 물류비 절감 당위성-의지 있으면 저렴한 부지는 많아 고유가 시대로 접어들며 공동물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고유가 시대에 물류비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는 시점에서 경비를 경감할 수 있는 공동물류가 고유가 시대를 허쳐나갈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 9월 정기국회시 의약품도매업 공동물류 제도화 건이 심의될 예정으로, 통과될 확률이 높다. 이럴 경우 내년 상반기부터 도매업소들이 공동물류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한 준비를 조속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공동물류시 인건비 보관비를 포함해 공동보관 공동배송 공동관리하는 데서 파생하는 이득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창고를 두지 않아도 됨에 따라 창고관리에 대한 중압감에서 벗어나 영업에 전념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 등 이점이 다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인사는 “고유가 시대에 물류비 절감이 유통의 큰 돌파구가 돌 수 있다는 점에서 도매업소들이 공동물류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인사는 “도매업소는 현재 하루 2-3배송 체제로 이에 따른 비용이 상당히 든다 .공동물류를 이용하면 물류비 등 여러 가지를 줄일 수 있다.""며 "" 공동물류를 갖추고 인력양성이 힘써 디테일 능력을 갖춘 영업사원으로 양성하면 제약사에게도 득이 되고, 도매업소들 역할을 갖추며 위상을 정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서는 도매업소들이 의지만 가지면 장소를 구하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로벤처타운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부지가 많고, 서울이 아니더라도 서울서 40-50분 거리에 빈 물류시설이 많다는 것.
결국 도매업소들이 의지를 갖고 준비해야 도매업계의 대형화 선진화를 위한 발판 뿐 아니라, 고유가시대에 비용을 절감하며 악화되는 경영환경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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