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R 파견 시장 호황 인재파견사 및 임상시험지원사 속속 진출 최근 일본에서는 MR파견시장의 호황으로 인재파견 및 임상시험지원회사 등이 MR파견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정사원을 채용하는 것보다 고정비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제약회사 등이 계약직 MR의 수요를 늘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90년대말부터 탄력적으로 증감할 수 있는 계약 MR이 등장했다.
MR인정시험 등을 주관하는 의약정보담당자교육센터에 따르면 현재 계약 MR수는 약1,600명정도로 최근 4년간 약5배로 증가했다.
전체 MR이 약 50,000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MR 중 파견MR의 비율은 3% 정도에 해당한다.
구미지역의 경우 전체의 20∼30%가 계약 MR.
일본 제약사들도 물량공세로 나오는 외자 등에 대항하기 위해 영업력 강화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내에 파견MR의 비율은 10% 정도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의 MR 파견시장은 2개社가 독점해왔다. 업계 최대인 미국계 퀸타일즈 트랜스내셔날 재팬과 2위의 아포플러스스테이션이 그들.
퀸타일즈는 현재 1,000명의 MR을 2년안에 1.5배로 늘릴 계획이며, 아포플러스도 약420명을 올해에 500명, 2008년까지는 1,000명으로 늘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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