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대표이사 신철수)는 최근 ‘엠지 티엔에이 주’ 등 영양수액제 누적판매량이 1,000만 bag 돌파,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레지니우스 카비를 비롯한 다국적사 지배하던 시장에 국내사인 엠지가 뛰어들며 시장 판도가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엠지 올해 1월 이미 영양수액제 누적생산량 1,000만 백을 돌파하며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내수시장을 넘어 지난해에는 해외시장 수출호조에 힘입어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엠지는 국내외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신공장을 착공, 국내외 영양수액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엠지 신철수 대표이사는 “영양수액제 누적생산·판매 1,000만 백 돌파는 전 임직원들의 상생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건설될 신공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핵심 거점이며 중장기 비전에 따라 외형 성장과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3-chamber 백 영양수액제 시장 규모는 점차 증가 추세로 2018년 기준 총 410만 Bag(IMS Data)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