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수액제 전문 기업 엠지가 첫 수출을 시작한 지 5년 만인 최근 총 누적 수출액 1,000만 불을 달성했다.
엠지 관계자는 “ 베트남
수출이 매년 점차 증가하고 있고, 몽골 경우 상반기 전년도 총 매출 대비 2배의 매출 실적을 거두었다. 현재 필리핀, 미얀마, 시리아 시장도 적극 공략 중"이라며 " 지난해
100만 불 수출 탑을 달성한 데에 이어 올해도 수출 실적이 300만 불을 무난하게 달성하고
누적 수출은 1천만불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엠지에 따르면 회사 제품은 몽골 베트남 외 여러 국가에
등록된 상태며, 매년 국가별로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주 수출품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된 3-chamber-bag ‘엠지티엔에이 주’로, 지방 뿐만 아니라 포도당, 아미노산 및 전해질을 한 백에 담은 AIO(All-in-One) 개념 맞춤형 제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몽골에서는 이러한
3-chamber-bag 제품뿐 아니라, 포도당, 아미노산
및 전해질을 담은 고칼로리 수액제(2-chamber-bag), 필수지방산을 공급하는 단일 지방수액제제
등 다양한 제품의 인기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엠지 신철수 대표이사는
"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니즈가 증가하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며 " 케냐 태국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 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유통망 확대에 따른 수출 호조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엠지는 최근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아미노피엔주)을 출시하고 마케팅과 수출을
강화하고 나섰다.